美 스페이스X, 기상악화로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연기
미국의 민간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우주선 발사가 악천후로 연기됐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27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문제로 발사 시기를 30일로 미뤘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크루 드래건을 실은 팰컨9 로켓을 이날 오후 4시 33분(미국 동부시간 기준)에 쏘아 올릴 계획이었으나, 예정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