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태기전 한신공영 대표 퇴진···승계·지배구조 바뀌나
건설업계 최장수 CEO로 유명한 태기전 전 한신공영 대표이사(현 부회장)가 각자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태기전 부회장은 지난 2014년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한신공영의 실직적인 오너인 최용선 회장와 전북임실에서 같이 나고 자라 친형제나 다름없는 고향 선배사이. 최 회장과 피한발울 섞이지 않았지만 지난 2002년 한신공영을 인수한 협성토건 시절부터 밀어주고 끌어주며 경영을 함께하면서 끈끈한 관계로 알려진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