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사업확장’ 긴급 자금 수혈하는 토니모리
1세대 화장품 기업 토니모리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발목이 잡혔다. 5년째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토니모리는 결국 유상증자에 나섰지만 재도약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토니모리는 30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567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주당 발행가는 5290원이다. 토니모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187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