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닛산, 8월 판매 급감···일본차 불매운동에 직격탄
혼다자동차, 닛산자동차 등 일본차 업체들이 지난달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8월 일본차 브랜드별 판매량은 렉서스 603대, 토요타 542대, 혼다 138대, 닛산 58대, 인피니티 57대 등이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난 7월 판매와 비교해 보면 판매량 감소폭은 더 커졌다. 렉서스는 전월 대비 38.6%, 토요타는 37.3% 각각 감소했다. 일본차 브랜드 중에서도 판매 규모가 적은 혼다와 닛산은 정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