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어선 전복···6명 구조·5명 실종
6일 오후 11시 35분께 경상남도 통영시 좌사리도 남서방 4.63㎞ 해상에서 59t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제11제일호가 전복됐다. 6명이 구조되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진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연안 해상교통관제(VTS)에서 “배가 넘어간다”는 교신 내용을 청취하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사고 선박에는 모두 11명이 탔다. 이 중 4명은 사고 직후 인근에 있던 제12제일호에 의해 구조됐다. 4명 중 1명은 호흡과 의식, 맥박이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