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융권 해외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 2.4조···금감원 "영향 제한적"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는 등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해외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하며 해외 부동산 투자 평가손실이 2조41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투자규모가 크지 않고 손실흡수능력도 충분하다며 국내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바라봤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7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9월 말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총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