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글로벌 1위 야심 보인 SK온, 원통형 미생산 왜?
파우치형 배터리 전문기업인 SK온이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합작사 설립을 넘어 배터리 형태에도 변화를 줘 시장 지배력을 키우겠다는 계산이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생산 중인 원통형 배터리는 아직 생산하지 않아 경쟁사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사측은 구체적인 생산 계획은 없다면서도 고객사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온을 이끄는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목표는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