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1위 꿰찬 LG생활건강···생수사업은 ‘난항’
LG생활건강이 지난해 화장품업계 왕좌를 꿰차며 승승장구하는 것과 달리 생수 사업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기존에 판매하는 평창수와 휘오의 성과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연내 준공 예정이던 ‘울릉샘물’까지 환경부의 제동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12월 초 준공 예정이었던 LG생활건강의 울릉샘물 생산공장이 수도법을 위반했다며 사업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울릉 샘물은 2018년부터 LG생활건강과 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