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2년차 고민··· 실적·주가에 쏠린 눈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임기 2년차에 ‘호실적 유지’와 ‘주가 부양’이라는 도전과제를 맞았다. 지난해 포스코가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으나 올해는 철강업황 위협 요인에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가는 최 회장이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에도 실적 개선 세를 이어갔지만 맥을 못 추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는 미중 무역전쟁발 경기 둔화 등 대외 환경 불확실성에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