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깜깜이 심사' 포스코 후추위, 귀와 입 열어야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 선출 작업을 강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숏리스트 후보 12명을 선발했고, 최종 후보 명단인 파이널리스트 인선 작업도 한창이다. 안타깝게도 후추위에 대한 논란도 증폭 중이다. 후추위 논란의 핵심은 '신뢰성'과 '공정성'이다.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을 맡은 후추위 멤버 전원이 최근 배임 혐의로 무더기 입건되면서다. 후추위는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