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샹젤리제 대로서 폭발물 실은 차량, 경찰차에 돌진
프랑스 파리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경찰차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샹젤리제 거리에서 차량 한 대가 경찰의 밴 차량에 돌진, 충돌한 뒤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차 안에 있던 용의자는 심각한 화상을 입고 체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곧 숨졌다고 제라르 콜롱 내무장관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파리 검찰청은 즉각 테러 가능성을 놓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