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고한승부터 폴 디레이니까지···재계 총수의 연말인사 '원픽'은 이 사람
삼성·SK·LG·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이 경영진 교체를 통해 내년 사업 태세를 재정비했다. 탄핵 정국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국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신사업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각자의 목표에 따라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중책을 맡겼다. 11일 재계 전반에서는 주요 그룹 연말 임원 인사를 거쳐 새롭게 부상한 인물에 주목하며 향후 이들이 만들어낼 성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지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