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LG전자, '풀 포텐셜' 전략으로 냉난방공조 사업 가속페달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이 인공지능(AI) 시대 새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등에 필수로 구축해야 하는 냉·난방공조 설비 수요를 발판으로 '풀 포텐셜' 전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이 회사의 칠러 사업은 3년 사이 연평균 15% 이상 성장했다. 칠러는 냉매로 물을 냉각시켜 차가운 바람을 만들고 대형 건물 등에 냉방을 공급하는 설비를 말한다. LG전자는 고효율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