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 산불 확산···주민 150여명 긴급 대피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 약 150명이 24일 오후 3시 39분쯤 대피했다. 연합뉴스는 강풍으로 불길이 번져 남후면 하아리와 상아리로 일대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청소년 수련관으로 긴급 피신했다고 보도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9대와 소방차 약 30대, 진화 인력 882명이 동원됐다. 날이 어두워져 헬기는 모두 철수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풍천면 인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