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보고서 마감’ 상폐 위기감에 관리종목 주가 ‘흔들’

올해 상반기 결산 회계감사 결과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주가도 출렁거리고 있다. 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후 유가증권 상장사 6곳, 코스닥 상장사 42곳이 시장조치를 받았다. 기존 관리종목 지정 기업들은 대부분 거래정지 상태이나 이번에 새롭게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들의 경우 주가도 급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19일 유가증권 상장사 지코는 전일대비 17.92% 내린 7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코는 지난 14일

퓨전데이타, 공모가 1만1500원 확정···오는 21일 상장 예정

상장을 앞둔 퓨전데이타가 공모가를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9일 퓨전데이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1만15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으로 총 496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345.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수요예측에 참여해 배정받은 기관들의 확약비중은 12.05%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 공모금액은 총 115억원이며 공모자금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사업자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퓨전데이타 “상장 통해 클라우드 시장 진출 등 사업다각화 추진”

“클라우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7일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가상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가상화 IT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퓨전데이타는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주력제품인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은 개인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