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악화 부딪힌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플랫폼화’로 활로 뚫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부진한 실적 반등을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카드사의 틀을 깨고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3.2%나 감소한 519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3조7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고 영업수익률은 13.5%를 기록해 전년대비 1.3%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순이익이 급감한 것은 기저효과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2017년 비자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