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별]차준환, 피겨 올림픽 티켓 획득···‘기적의 대역전극 펼치다’
피겨 남자 싱글의 17살 차준환 선수가 평창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믿기 힘든 대역전극을 펼치며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차준환(17·휘문고)은 지난 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8.60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84.05점을 합해 총점 252.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티켓이 걸린 마지막 승부에서 차준환은 올 시즌 음악 대신 지난 시즌 프리스케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