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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레이더]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 "유통물량 오기재 책임 통감, 물량 축소하고자 노력"

"회사와 주관사 모두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 번 더 확인을 했어야하는 부분인데 그렇지 못해 책임을 많이 느꼈습니다. 손실 입은 투자자 아픔에 비할 수 없지만, 늦게 안 만큼 최대한 유통 주식 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3일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 3층에서 열린 에스지헬스케어(SG헬스케어) 간담회에서 김정수 대표는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유통물량 번복에 대해 이같이 사과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유통물량을 줄이고 주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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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물량 '정정'한 에스지헬스케어 스팩 합병···신뢰 회복 가능할까

하나금융22호스팩과 스팩(SPCA·기업인수목적회사)소멸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인 에스지헬스케어가 유통물량 '논란'을 딛고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상장 후 매우 적은 유통물량(16%대)을 작성한 첫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눈길을 끌었으나 스팩 주가 상승 후 유통물량(30%대)을 번복 공시하며 찬물을 끼얹은 바 있다. 이에 신고서를 최종 정정, 합병비율 상향·유통물량(20%대) 축소 등의 주주친화적 내용을 담아 흥행을 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