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서울시의원, 市 하수도 요금 체납 최근 5년새 700배 ‘껑충’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으면서 하수도 요금 징수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가 김태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제2선거구)에게 제출한 최근 5년 하수도 요금 체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90건에 불과했던 체납이 올해 9월까지 20만2,870건으로 699배 증가했다. 체납액도 84억1,1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체납 발생현황을 보면 2016년 290건 3,200만 원, 2017년 5,146건 1억6,200만 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