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우조선 부서장 이상 임원 150여명 '여름휴가' 자진 반납···"경영정상화 총력"
대우조선해양 부서장 이상 임원 150여명이 모두 휴가를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서장 이상 임원들은 하청노조 파업으로 50여일 동안 생산에 차질이 생긴 상선 부문 공기를 맞추기 위해 자발적으로 여름휴가를 반납했다. 25일 익명을 요구하는 대우조선해양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 전 부문 부서장 이상 임원 150여명은 23일부터 2주간 돌입하는 여름 휴가 대신 생산 및 관리·지원 업무을 진행한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 전 부문 부서장급 이상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