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대학 학자금 무상지원 5년새 3배 늘려
감사원의 지적과 기재부의 폐지 요구에도 한전KPS가 직원들의 대학생 자녀 학자금 무상지원을 5년새 3배 넘게 늘려온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전력을 포함한 발전5개사,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전력거래소 등 다른 한전 자회사들이 대학생 학자금 무상지원을 최고 9분의 1 수준으로 축소시키는 등 과도한 복리후생비를 도려내려 노력하는 것과 대조적이다.2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전KPS의 2010년 대학생 학자금 무상지원액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