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들 “우리 사장님 언제 오나요”
공공기관장 인선이 수개월째 공전하고 있어 국민의 혈세를 축내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12일 공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임기가 만료된 일부 기관장들은 후임자 인선이 늦어지면서 공식적인 업무를 보지 않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해당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공공기관 임원은 “기관장 임기는 이미 몇 달 전 끝났지만 후임자가 오지 않아 딱히 하는 일도 없으면서 수천만원씩 현직 기관장에 해당하는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