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북 공매도①]한시적 금지 추가연장?···동학개미 원성에 정치권 “이래라 저래라”
다음달 15일로 끝나는 ‘한시적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동학개미군단인 개인 투자자들은 아예 공매도를 폐지하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통상 공매도 물량이 쏟아지면 주가가 상승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로서는 ‘눈엣 가시’ 같은 존재다. 여론에 부담을 느낀 정부는 일단 여느 때보다 증시에서 존재감이 커진 동학개미 편을 드는 모양새다. 정치권 역시 개미편을 들고 있다. 표를 의식한 나머지 ‘이러쿵 저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