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차분한 '55주년'···한종희 부회장, '대대적 혁신' 예고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만들 수 없다. 특정 제품 제품이나 사업에 국한하지 말고 일하는 방식부터 성장동력 발굴까지 새롭게 접근하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반도체 사업 위기를 계기로 조직 안팎에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