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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준성 부행장과 3개월 더”···신생 자회사 법인장 가나
하나은행이 한준성 부행장 임기를 3개월 연장하면서 신설 법인 출범에 앞서 밑그림을 그렸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 부행장이 하나은행에서 준비 중인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GLN)에 깊은 관여를 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오는 4분기 출범 예정인 신생 자회사 법인장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을 놨다는 해석이다. 9일 은행연합회 지배구조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6일 임원선임 공시를 하면서 한준성 부행장(디지털리테일그룹소속·G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