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4분기엔 다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방산사업 특성상 연말에 수주가 집중된다는 점에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11월부터 방산사업 통합에 따라 몸집 키우기는 물론, 사업 효율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977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3.4% 감소했다. 이 기간 당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