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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산불에···현장지원 나선 SKT·LGU+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통신업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SK텔레콤은 주민들이 대피 중인 합천읍 장계리 내기 마을 회관에 ▲긴급구호박스 20세트 ▲핫팩 200개 ▲물티슈 200개 ▲생수 100병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소방, 산림청, 경찰, 군청,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모여 있는 산불 현장지휘소에 충전부스를 운영하고, 이곳에도 핫팩과 물티슈 등 구호물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