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박홍근 “수은, MB정부 해외자원개발 펀드로 약 356억 손실”
한국수출입은행이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펀드에 투자한 356억원 대부분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이 출자한 ‘트로이카 펀드’와 ‘글로벌다이너스티 펀드’의 수익률은 -98.9%, -100%를 기록 중이다. 이들 펀드의 수익률은 2014년 각각 -49.1%, -36.0%였다가 존속기간이 만료된 현재 이 같이 떨어진 상태다. 트로이카·글로벌다이너스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