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은행 해외시장 영토 확장]외형 확대보다 내실 다지기···주춤한 성장세 숙제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 등으로 은행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시중은행이 지난해부터 해외 수익을 위해 노력했지만, 모든 은행이 좋은 결과를 내진 못했다. 하지만 국내 은행들은 각 사의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수익 비중 확대를 목표로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은행들은 점포를 줄이는 등 해외 시장 확장에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전(全)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순이익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