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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해외점포 작년 순익 2170억원···흑자전환 성공
보험사 41개 해외점포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대형 자연재해 발생으로 보험금 지급이 늘어나며 적자전환 했으나 지난해 대형사고 기저효과 및 보험영업 확대로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개 보험사가 11개국에서 44개 해외점포를 운영하며 1억5910만 달러(2170억1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30만 달러 당기순손실 대비 1억734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보험사 해외 점포는 지난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