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 코오롱인더 부사장, 입사 1년반 만에 '계열사 대표이사' 꿰찼다
코오롱그룹이 코오롱플라스틱 신임 대표이사로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을 내정했다. 지난해 5월 코오롱인더스트리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합류한 허 부사장은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이동, 미래 자동차 특화 소재 개발과 신사업 발굴 등의 임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코오롱그룹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의 특징은 그룹 핵심 제조 계열사 3곳의 대표이사가 전부 교체됐다는 점이다. 2018년부터 코오롱인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