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마린온 추락사고’ 순직 장병 5명에 1계급 특진 추서
해병대는 어제(17일) 포항에서 발생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로 숨진 장병 5명에 대해 1계급 특별진급을 추서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같이 전하면서 "장례는 해병대사령관장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무 수행 중 순직한 장병들에 대해 최대한 예우를 갖춰 장례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장례 일정은 유족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어제 마린온 추락사고로 숨진 장병은 정조종사 김모 중령과 부조종사 노모 소령, 정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