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현대삼호重도 사명 변경···'HD현대삼호'로 새 출발

현대삼호중공업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그룹과의 기업 정체성 공유를 위해 회사명을 'HD현대삼호'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삼호는 이날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HD현대삼호(HD Hyundai Samho CO., LTD, 약호 HSHI)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HD현대삼호는 그룹이 지난 2022년 12월 공식 명칭을 'HD현대'로 변경한 이래 외부 컨설팅과 사내 공모 등 회사명 변경에 대한 오랜 검토 작업 끝에 이

한국조선해양, 8912억 규모 ‘LNG선’ 수주···‘빅3’ 가운데 처음(종합)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국내 조선 빅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가운데 처음으로 약 891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31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선사와 LNG선 4척 약 8912억원(7억4500만달러) 상당 계약 체결했다. LNG 선박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2척씩 건조해서 2023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한다. 한국조선해양은 2020년 2분기 매출 3조9255억원, 영업이익 929억

영암군-현대삼호重, 상생방안 마련

영암군이 조선산업의 더딘 회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과 지역산업·일자리창출 상생방안 일환으로 사내 훈련기관을 활용한 ‘조선 기능인력 훈련 장려금 지원 사업’ 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6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대불산단 방문과 올해 1월 이호승 경제수석 조선 산업현장 방문 때 조선업 관련 업체에서 건의한 사항으로 지난해 10월 전남도와 출연기관의 시범운영으로 55명의 훈련생을 배출한바 있다.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의 수

현대삼호중공업, 품질 전문가 파견···‘협력사 상생 성장’ 도와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고의 조선 품질 전문가(품도사)를 협력사에 파견, 업체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생산 공정의 혁신을 달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의장, 선체, 정도 3개 분야에서 3명의 품도사가 활동하고 있다.   19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영암지역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품도사 제도를 운영한 결과 회사와 협력회사의 품질비용 절감과 공정지연 방지 등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품도사

현대삼호重, 세월호 직립공사 수익금 목포복지재단에 기탁

현대삼호중공업이 18일 목포복지재단에 세월호 직립공사 수익금을 기탁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 직립공사를 20일 가량 앞당겨 마무리한 수익금 1억원을 목포시민의 복지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돼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식 목포시장은 “조선업이 장기간 어려움을 겪

현대삼호重, 추석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윤문균 사장은 지난 27일 목포 공생원을 방문해 정애라 원장 등 관계자를 면담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생원은 목포해양대 인근에 위치해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60여명의 원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날 공생원 정애라 원장은 평소 지역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현대삼호중공업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앞서 현대

현대삼호重 기능장학습봉사회, 고교생 70여 명 초청 견학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 기능장학습봉사회가 10년째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기능장학습봉사회는 현장 기능인력 중 경력이나 실력에서 최고봉에 오른 기능장 7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서클이다. 지난 2007년 현대삼호중공업이 우수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직원들의 기능장 취득을 장려하며 생겨난 이 동호회는 지역을 위해 무언가 뜻 깊은 일을 해보고자 재능기부로 학습봉사를 추진했

현대삼호重, 시장가치 2.5조로 평가받아

현대중공업의 조선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통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국내 톱티어(Top-tier) 사모펀드인 IMM PE와 3000억원 규모의 프리-IPO에 관한 주요사항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환우선주 536만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를 주당 5만 6000원에 IMM PE가 모두 인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의 시장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