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임단협 마친 현대제철···美 진출 앞두고 '구조조정' 재시동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친 현대제철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금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미국 내 제철소를 짓기 위한 자금 조달이 시급한 상황에서 사업 개편은 물론 인력 조정까지 전방위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단조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현대아이에프씨(IFC)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 회사로는 동국제강이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