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우디 합작조선소에 설계기술 판매계약 체결
현대중공업은 사우디 합작조선소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와 설계기술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IMI는 한국조선해양, 사우디 아람코, 바흐리, 람프렐 등이 투자한 합작회사다. 내년까지 사우디 동부 라스알헤어 지역에 선박 및 해양플랜트, 엔진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초대형 조선소를 건립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IMI에 VLCC 기본·상세 설계도면과 설계지원, 기술컨설팅 등 설계 전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