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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근號 현대차증권, 수익구조 다변화 전략 통했다···3분기 순익 반등 성공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가 취임 7개월 만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을 이겨내고,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투자은행(IB)부문을 강화한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23일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2% 증가한 146억원을 거뒀다. 호실적 배경에는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의 수익구조 다변화 전략이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