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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 보통주 5100만원 어치 추가 취득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 보통주 5100만원 어치 추가 취득

등록 2025.06.11 14:17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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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이 보통주 6950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보통주 1주당 7334원으로, 지난 10일 장내매수로 취득했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배 사장이 보유한 현대차증권 주식은 기존 1만9877주에서 2만6827주로 늘었다. 이는 발행 주식 수의 0.04%이다.

앞서 배 사장은 지난해 4월 보통주 1주당 8986원에 약 1억원 규모(1만1130주)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지난 3월엔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최대 참여 가능한 배정 물량인 배정주식의 120% 초과 청약을 진행, 2차로 신주 8747주를 배정받아 취득 완료했다.

배 사장의 주식 매입은 회사의 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 취임 1년만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06.2% 상승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 실적으로는 지난 레고랜드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기도 하다.

배형근 사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증권 내 주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

일선 영업을 책임지는 안현주 Retail본부장, 김영노 S&T본부장을 비롯해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담당하는 양영근 사업부장 등 주요 임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배형근 사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회사 경영에 대한 신뢰와 책임을 표명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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