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견과류 없이 부럼깨기를?
음력으로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정월대보름이라고 합니다. 올해에는 3월 2일이 정월대보름인데요.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이 되면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부럼깨기’를 합니다. 부럼깨기는 다른 말로 ‘부스럼깨기’라고도 부릅니다.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려는 마음이 담긴 풍속으로,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오래 전부터 광범위하게 이어져왔지요. 부럼깨기에는 날밤·호두·은행·잣·땅콩 등 껍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