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이완용 후손의 재산 환수 소송이냐"···홍준표, '노태우 비자금' 사태에 일침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혼소송 과정에서 '노태우 비자금' 얘기를 꺼내든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을 향해 "이완용 후손의 재산 환수 소송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30일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정치인의 불법자금이 기업에 유입돼 30여 년 뒤 1조원 이상 불어났다고 해서 그 돈이 국가에 환수되지 않고 후손에 귀속되는 게 정의에 맞냐"고 꼬집었다. 홍 시장이 어떤 사건인지 정확히 언급하진 않았으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