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APEC, 화장품 규제조화 본격화···K-뷰티, 여전히 '제도 후진국' APEC가 회원국 간 화장품 규제조화 논의를 본격화하며, 한국은 여전히 국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도적 한계를 안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나, 안전성 평가와 데이터 신뢰성 측면에서 미비한 점이 지적된다. 식약처는 단계적 안전성 평가제 도입과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