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자리 메운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반전 이끌까
장수 CEO로 5년 이상 지휘했던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떠난 자리에 롯데백화점 출신의 황영근 전무가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수 년 간 수익 부진에 시달리며 점포 정리 등 사업 구조 개편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롯데하이마트를 황 신임대표가 원상복귀 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 신임대표는 1992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한 정통 ‘롯데맨’이다. 그는 백화점 내에서도 생활가전·리빙 부문 판매 경험을 쌓았으며 영업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