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유명무실 소수점거래, 이용자수도 제자리 걸음···한계 보인다
국내 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가 도입된지 1년 다 되어가지만, 이용자 수는 시행 초기와 비교해 제자리 걸음을 거듭하면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소수점거래 서비스는 상장 주식을 0.1주, 0.01주 혹은 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소수 단위 거래 제도로, 지난해 9월 금융당국이 주식시장 활성화와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도입했다. 지난해 도입 초기부터 소수점거래를 서비스를 제공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화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