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반토막'···中CATL·BYD 1·2위 차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성장률이 2022년과 비교해 반토막 났다. 2022년 성장률은 전년 대비 71.8%였으나 작년에는 38.6%에 그쳤다. 이 기간 내수 시장을 등에 업은 중국의 CATL과 BYD는 전체 시장 점유율 1, 2위 기업이 됐고 LG에너지솔루션은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705.5GWh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했다고 밝혔다. 기업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