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항공산업 생존 결단···한진칼 3자배정 유증은 적법”
한진그룹이 한진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국내 항공산업의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경영상 목적에 부합하는 적법절차”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진칼이 다음달 2일 실시하는 5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오는 25일 심문을 거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