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건보료 체납 86만세대···“대책 마련 필요”
86만 세대 가량이 월 5만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못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 됐다. 1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월 5만원 이하 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한 지역가입자 세대는 지난 6월 기준 85만6000세대다. 건보료 체납자는 2012년 104만9000 세대에서 2013년 104만 세대, 2014년 101만6000세대 등을 이어가다 2015년 95만 세대로 100만 세대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해엔 87만900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