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단독]"웹툰 신사업 쉽지 않네"···카카오 '플레이채팅' CIC 해체
카카오가 최근 사내독립기업(CIC)인 '플레이채팅' 유닛을 해체했다. 이로써 회사 신사업을 도맡아 오던 권미진 유닛장(수석 부사장)도 카카오를 떠났다. 지난해 큰 기대 속 선보인 소통형 웹툰 플랫폼이 부진하자 사업을 청산하는 절차를 밟은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30일 인터랙티브 스토리 서비스 플랫폼 '오아오아 에피'(OROR ep.) 운영을 종료했다. 국내외 웹툰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올라타 지난해 8월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