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끝나지 않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결합···美·日 심사 예의주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유럽연합(EU)이라는 큰 산을 넘었지만 아직 미국과 일본이라는 변수가 남아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 경쟁당국은 다음달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할 전망이다. 유럽 승인이 마무리되면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최종 판단이 남는다. 시장에서는 이미 대한항공이 EU 심사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등 불안요소를 떨쳐낸 만큼 다음달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