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중국 EVE, 美배터리 합작사 설립···지분 10% 보유한 의미는 IRA 혜택?
중국 배터리 기업이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를 우회하기 위해 또다시 움직였다. 전 세계 8위 배터리 제조사인 EVE 에너지가 미국에 합작사를 세우기로 결정한 것이다. CATL에 이은 두 번째 사례인데 합작사 지분은 10% 보유하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선 IRA 세부 지침이 완성되지 않은 점을 노리고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한 중국 기업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