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내부자 거래 사전공시 시행 임박에···임원진, 자사주 내다팔기 횡행
오는 24일 내부자 거래 사전 공시제도 시행을 앞두고 상장사 임원과 최대주주, 재무적투자자(FI) 등 주요 주주들이 막판 주식 매도·매수에 나서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올해 1월 초부터 전날까지 최대주주, 임원·주요주주, FI 등의 장내·시간외 매수, 매도 공시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9844건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시에는 주식 담보권 변동,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 등의 내역도 포함됐다. 상장사 내부자들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