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여기 조선·정유회사 맞아?"...정기선이 확 바꾼 HD현대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젊음'을 무기로 내세워,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선도하고 있다. 시대 흐름에 발맞춘 복지 강화와 홍보 전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는 포석이다. 직원 눈높이 소통 강화…여성 채용 비중도↑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HD현대그룹의 조선·정유 계열사들이 기존 딱딱하고 무거운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고 있다. 직원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복지 강화로 새로운 조직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