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HD현대마린엔진, 700억 규모 유형자산 양도

HD현대마린엔진은 700억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전기버스 제조업체 범한자동차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양도 대상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 452-7, 452-10 건물 및 토지이며 자산총액의 15.4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이라며 "재무구조 개선 및 자금 유동성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양도기준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범한자동차는 이날 계약금 100억원을 지불하고, 양도일에 잔금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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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낭보' 이어가는 HD현대마린엔진···첫 단추는 '중국'

'부잣집 막내아들'로 불리는 HD현대마린엔진이 올해 하반기 선박 엔진의 수주를 늘리며,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기존 핵심 매출처였던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차츰 영역을 넓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모습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엔진은 지난달에만 총 4건의 선박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액 규모로는 약 1890억원이며, 이 가운데 중국기업에 수주한 금액만 1618억원(86%)에 달한다. 수주 기업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9일 케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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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엔진, 中 조선사로부터 287억 규모 선박엔진 수주

HD현대마린엔진은 중국 난통 시노퍼시픽과 287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말 매출액의 11.7%에 해당하며, 엔진은 오는 2027년 8월 10일까지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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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엔진, 중국서 1121억원 규모 선박엔진 수주

HD현대마린엔진은 26일 공시를 통해 중국 최대 민영조선소 장수뉴양즈장(JIANGSU NEW YANGZI SHIPBUILDING COMPANY LIMITED)으로부터 1121억원 규모 선박엔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5.8%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9월 26일부터 2028년 3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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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부회장 "HD현대마린엔진에 기대 커, 사명감 갖고 뛰어주길"

HD현대 주요 경영진이 HD현대마린엔진 창원공장 등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HD현대는 24일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등 HD현대 주요 경영진이 HD현대마린엔진 창원공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HD현대 경영진은 강영 HD현대마린엔진 대표의 안내로 엔진조립장, 시운전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HD현대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오갑 회장은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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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엔진, 中기업과 210억 규모 '선박엔진' 공급 계약

HD현대마린엔진은 중국 시아멘시앙유 기업과 210억6694만원 규모의 선박엔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6%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2월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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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엔진, 272억 규모 선박엔진 공급 계약 체결

HD현대마린엔진은 케이조선과 272억원 규모의 선박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6일부터 오는 2026년 3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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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좋다"···HD현대마린엔진, 체질 개선 본격화

출범 한 달째인 HD현대마린엔진이 차입금 상환에 나서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팔을 걷었다. 여기에 재무통 강영 대표의 역할론이 주목받으면서, 향후 남은 숙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 HD현대마린엔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1억원, 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올랐고, 영업이익은 65.5%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인 17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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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號 HD현대마린엔진 출항···32년 현대맨의 '첫 경영 시험대'

HD현대중공업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도맡았던 강영 사장이 새 간판을 단 'HD현대마린엔진'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강 대표의 경영능력을 판가름할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TX중공업은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해 HD현대마린엔진 초대 대표이사로 강영 사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기존 STX중공업을 구성했던 이사진은 모두 퇴임하고 '현대맨' 중심의 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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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바꿔단 'HD현대마린엔진'···초대 대표에 '재무통' 강영(종합)

STX중공업을 품은 HD현대가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현대마린엔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재무통'으로 알려진 강영 HD현대중공업 사장이 대표이사로 오르면서 향후 선박엔진 사업 재무구조 안정화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HD현대그룹에 따르면 STX중공업은 30일(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7월 31일 약 813